아고다·부킹닷컴·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7개 유형 불공정약관조항 시정

환불불가조항 시정권고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7/11/14 [18:59]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4개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 운영사업자의 7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조항을 시정하고, 환불불가조항에 대하여 시정권고 했다.


4개 업체는 아고다 컴퍼니 유한회사(이하 아고다’), 부킹닷컴 비브이(이하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합자회사(이하 호텔스닷컴’), 에이에이이 트래블 유한회사(이하 익스피디아’) 등이다.


과도한 사업자 면책조항, 서비스의 일방적 변경조항, 손해배상책임 및 청구기간의 부당한 제한 조항, 최저가 예약 후 변경가격 소급적용조항 등 불공정약관조항을 시정했다.


이 사건은 소비자 피해가 빈발하는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의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함으로써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여행이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 사업자(‘OTA’)를 이용하여 해외 호텔 등을 예약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피조사인들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의 대표 사업자들이며, 특히 국내 소비자가 해외 호텔을 예약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피조사인들을 통하여 예약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사업자의 면책, 손해배상책임 제한, 환불 거부 등에 따른 소비자 불만과 피해가 증가함에도 이에 대한 온라인 숙박 예약 사이트 사업자(OTA)들의 대처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공정위는 주요한 해외호텔 예약사이트 운영사업자의 약관을 점검하여 7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고, 환불불가조항에 대하여 시정권고 했다.


이번 불공정 약관 시정을 계기로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온라인 숙박 예약 거래 분야의 약관에 대해 약관법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시정하여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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