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건설 중인 아파트 12개 단지 안전점검 총 166건 지적

현장시정 및 지적사항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및 재해 사전예방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6/26 [16:39]

경기도는 우기철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6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총 235개 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가운데 하천, 임야, 경사지 등에 인접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반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현장 위주로 건축, 토목, 소방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결과 건축 분야에서는 △시스템비계(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공장에서 제작한 가설 구조물) 하부 고정상태 불량 △동바리(거푸집 지지대) 수평연결재 체결 미흡 △개구부 덮개 주변 추락방지 안전조치 소홀 등이 주로 지적사항에 꼽혔다.

 

 

토목분야에서는 △산벽구간 낙석 위험요소 존재 △침사지(하수 처리와 침수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연못) 양수기 관리용 안전발판 미설치 △침사지 우수 연결통로 천막 보양 미흡 등이, 소방분야로는 △대피로 방향 유도등과 위험물저장소 확산식소화기 미설치 △흡연장소 화재예방 주의표지판 미부착 및 소화기·확성기 미비치 등 점검결과 안전관리 소홀 등이 확인됐다.

 

도는 경미한 2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164건은 해당 시군에서 이번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우기취약 지역 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부실은 직접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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