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생산 1호 수소버스, 전주시운수업체 전달

수소버스 올해 80대 이상 보급 예정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7/29 [16:37]

[소비자=오종민 기자]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 수소버스 1호 차를 전주시운수업체(호남고속)에 전달됐다. 해당 차량은 작년 보급된 수소버스의 성능 개량된 모델이다. 올해 7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산업부)는 10시 30분, 전주시청에서 수소버스 20년 1호 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개발된 수소버스는 작년 모델 15대보다 5배 이상 증가한 80대 이상이 보급될 예정으로 이번 1호자 보급은 수소버스 보급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산업부는 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 보급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는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대책’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임을 밝히며, 수송용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친환경 차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로 인해 작년부터 보급을 개시한 수소버스는, 올해부터 버스 전용 저장 용기 탑재 등을 통해 성능 개선된 수소버스가 생산·보급된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수소차 국내보급은 16년 말 누적 87대에서 올해 6월 누적 7,682대로 88배 이상 성장한 것이며, 수출도 16년 누적 552대에서 올해 6월 누적 2,405대로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수소상용차는 국내보급이 아직 초기단계이나, 올해 수소트럭 수출 개시 등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품목이라고 언급했다. 7월 수소버스는 국내에 15대 보급됐으며, 수소트럭 10대가 해외로 수출됐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이 일자리 창출과 신속한 경제회복에 기여될 수 있도록 친환경 차 미래 모빌리티인 수소차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기관 친환경 차 의무구매 비율을 70%에서 100%로 상향하고, 구매대상도 승용차에서 상용차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보인다.

 

또한, 유통물류업을 취급하는 대형 민간기업에 친환경 트럭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수소충전소는 연말까지 누적 100기, 25년까지 누적 450기를 설치해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와 함께 역량 있는 민간기업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수소버스 1호 차 보급이 수소차가 대중교통과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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