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 1.5% 상승

'21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1/04/02 [21:07]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5% 상승(전월비 0.1%),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전년동월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 오름폭은 축소됐으나, 국제유가 상승세 등으로 석유류 가격이 상승 전환되며 2월(+1.1%) 대비 오름폭 확대됐다.

 

3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상승세 둔화에도 불구, 석유류 가격 오름폭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비 1.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축수산물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 둔화, 양호한 기상여건 등으로 주요 채소·과실류, 축산물 가격이 완만하게 하락하며 오름폭 축소(전년동월비, (2월)16.2→(3월)13.7%)됐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상승세에 기저효과가 중첩되며 1년여만에 상승 전환(△6.2→1.3%)했다.

 

공공서비스는 고1 무상교육(대구, 경북, 전북) 추가 시행에도 불구, 대학교납입금 등 영향으로 하락폭 소폭 축소(△2.1→△2.0%)됐다.

 

개인서비스는 고교 무상급식이 확대됐으나,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외식물가에 반영되며 상승폭 확대(1.6→1.8%)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오름폭 확대(0.8→1.0%)됐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전체 460개 품목 중 농산물과 석유류관련 품목을 제외한 407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오름폭 확대(1.2→1.5%)됐다.

 

신선식품지수는 오름폭 축소(18.9→16.5%)됐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일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됐다.

 

3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상승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석유류 가격 상승 전환 등 영향으로 2월에 비해 오름폭 확대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 둔화,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른 생육상황 개선, 정부의 수급관리 노력 등으로 최근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던 농축산물 오름세는 다소 둔화됐다.

 

다만,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석유류 가격이 1년만에 상승 전환, 물가 오름세 확대를 견인했다.

 

4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산물 수급여건, 국제원자재 흐름, 코로나19 전개 양상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되지만, 지난해 낮은 물가상승률의 기저영향으로 일시적인 오름폭 추가 확대 가능성 존재했다.

 

정부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부 비축·방출, 수입 확대,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수급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됐다.

 

아울러, 국제유가·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업계 지원을 통해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한편,시장감시도 병행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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