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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로 주의보 발령


매년 증가하는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 주의
활강 중 넘어지는 사고가 92.1%, 기초교육과 장비 안전 점검 필요

최지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1/24 [23:32]

겨울철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로 주의보 발령


매년 증가하는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 주의
활강 중 넘어지는 사고가 92.1%, 기초교육과 장비 안전 점검 필요

최지미 기자 | 입력 : 2024/01/24 [23:32]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최근 증가하는 겨울철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에 대응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스키·스노보드 관련 안전사고는 총 1,234건으로, 특히 2021년 이후 매년 상승세를 보이며 2023년에는 전년 대비 86.9% 증가한 443건이 발생했다.

 

안전사고 중 92.1%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로 나타났으며, 부딪힘 4.5%, 예리함·마감처리 불량 1.1% 등의 원인도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스키는 '둔부, 다리 및 발'을 주로 다치는 반면, 스노보드는 '팔 및 손'이 가장 많은 부상 부위로 나타났다.

 

접수 건(1,234건)에 대한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1,137건)가 전체의 92.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부딪힘 56건(4.5%), 예리함·마감처리 불량 13건(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품목에 따른 연령별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스키는 ‘20대’가 257건(37.4%), ‘10대’가 157건(22.9%), ‘30대’가 88건(12.8%), ‘40대’ 82건(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노보드의 경우, ‘20대’ 256건(48.7%), ‘30대’ 124건(23.6%), ‘10대’가 99건(18.8%) 등의 순으로 주로(91.1%) 10~30대의 연령대에서 발생했다.

 

스키와 스노보드는 각각 넘어질 때 부상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스키 부츠와 바인딩 등 필수 장비의 유지·점검도 중요하며, 오래된 장비는 열화로 인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강 기초 교육, 적절한 슬로프 이용, 바인딩 점검, 오래된 장비 확인, 중고 거래 시 주의 등을 당부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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