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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SPA)브랜드 만족도, H&M·스파오가 상대적으로 높아

1회 평균 구입금액은 87,842원이며, 주요 선택 이유는‘가성비’

강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1/30 [23:28]

스파(SPA)브랜드 만족도, H&M·스파오가 상대적으로 높아

1회 평균 구입금액은 87,842원이며, 주요 선택 이유는‘가성비’

강경남 기자 | 입력 : 2024/01/30 [23:28]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최근 스파(SPA)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는 H&M과 스파오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주로 '매장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소재ㆍ내구성'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파(SPA)는 '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의 약자로, 의류 제품의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의류 전문점을 의미한다. 2022년에는 스파 브랜드 상위 5개 사의 매출액이 약 2조 8,755억 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 이내 스파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파 브랜드 5개 사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80점이었습니다. 업체별로는 H&M과 스파오가 3.8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업체 간의 만족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서비스 품질, 상품, 체험 만족도의 가중평균으로 산출된 3대 부문 만족도는 3.79점이었고, 부문별로는 '서비스 상품'이 3.9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서비스 품질' (3.79점), '서비스 체험' (3.61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3대 부문의 요인별 만족도 분석에서,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는 매장의 시각적인 환경을 평가하는 '유형성'이 4.01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신뢰성' (3.89점), '대응성' (3.74점)'이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감성'은 3.67점으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상품 부문에서는 결제 이후 과정을 평가하는 '결제·취소·환불'에 대한 만족도가 4.1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디자인·다양성' (4.10점), '가격' (3.95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재·내구성'은 3.73점으로 가장 낮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스파 브랜드 매장 내 연평균 구입 횟수는 8.8회이며, 1회 평균 구입 금액은 87,842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 본 연평균 구입금액은 '10대'가 96,746원으로 가장 높았다.

 

스파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좋은 가성비'가 54.4%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조됐다.10대는 해당 응답 비율이 35.4%였지만 50대 이상은 63.2%로 두 배 가까이 높았고, 가격 만족도도 50대 이상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대상 중 8.7% (130명)가 스파 브랜드를 이용하면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주요 불만사항으로는 '배송 누락 혹은 지연' (36.9%), '제품 하자' (30.8%), '반품 후 환불 지연 혹은 거부' (20.8%), '공식 홈페이지·앱 오류로 주문 실패' (20.8%) 등이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스파 브랜드 사업자들에게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소재 개발 및 품질 개선, 배송 관리 및 온라인 구매 관련 불만 해결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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