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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위니아 김치냉장고 수리 후 사용 권고

설 연휴, 부모님 노후 김치냉장고부터 점검

최지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2/08 [13:36]

리콜 대상 ㈜위니아 김치냉장고 수리 후 사용 권고

설 연휴, 부모님 노후 김치냉장고부터 점검

최지미 기자 | 입력 : 2024/02/08 [13:36]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는 20여 년간의 장기 사용으로 특정 부품이 노후화되면서 트래킹 현상에 의해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제품 사용기간에 비례해 높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리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참고로 전자제품 등에 묻어 있는 습기, 먼지, 기타 오염물질이 부착된 표면을 따라서 전류가 흘러 부품 등을 탄화(炭化)시키고, 탄화가 지속되면 화재로 이어지는 현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2005년 9월 이전 생산 뚜껑형 모델)를 수리받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성이 점점 커지므로, 즉시 리콜 받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2020년 12월 리콜 시행 후 이행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총 278만 대가 판매된 리콜 대상 제품 중 소비자가 리콜 받지 않고 사용 중인 잔여 수량이 1만 여대 이하인 것으로 추정(폐기 등 자연감소 고려)되지만, 최근에도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보활동으로 △온·오프라인 매장 판매중지 요청('20년 12월), △소비자원, 국표원, 전기안전공사, 도시가스협회 리콜제품 찾기 민관TF 구성‧운영(‘21년 1월), △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21년 5월), △전국 17개 시‧도 공동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21년 7∼9월), △공익광고 영상 방영(‘21년 12월), △전기요금 고지서 리콜 안내(‘21년 12월∼’22년 5월), △행안부 반상회 홍보(’22.7월), △소비자 안전주의보 재발령(‘23.2월),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부모님 댁 김치냉장고 점검 캠페인(’23년 5월) 등이다.

 

소비자원과 국표원 관계자는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화재 피해자 대부분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리콜 이후 ‘23년 말까지 화재 540건 중 363건, 67.2%)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할 때 부모님과 친지 댁의 김치냉장고를 점검하고, 리콜 대상이라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제조사로 연락해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받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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