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식백세 수산식품 포장디자인, 209개 작품 중 10개 선정

보기 좋은 물고기가 먹기도 좋다!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7/06/16 [18:47]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수산식품의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어식백세 수산식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수상작(10)16()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리 수산업계 특성상 영세한 업체가 많아 포장 디자인 등에 투자하기가 어려워 판매 시 제품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양수산부는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마련, 무료로 배포하여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 우리 어업인들의 판로 개척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24일부터 6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비닐팩, 냉동·진공팩, 종이상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출품된 209개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적으로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방지혜 학생(건국대)의 작품인 바다의 향을 담은 건어물 패키지는 물고기 형태를 단순화하여 만든 무늬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실용성과 심미성을 함께 갖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자인 김현정 씨(디자인 회사 근무)의 작품인 해담세트는 선물상자 표면을 파도 모양으로 분할하고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도록 하여 상품을 직접 살피기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닻 그림과 끈 등을 흥미로운 형태로 배치했다.

 

은상 수상작 두 점을 살펴보면, 홍욱 씨(디자인 회사 근무)의 작품인 청정수산 패키지는 안에 담겨 있는 제품의 모양을 본딴 표지를 부착하여 내용물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주 학생(연성대)의 작품인 키다리 멸치는 멸치 상자에 어린 아이의 그림을 그리고 상자의 뚜껑을 위로 들어 올릴 때 마치 멸치를 먹고 키가 커지는 것처럼 보이도록 재미있게 표현했다.

 

수상작 명단은 16()부터 피쉬디자인 누리집(www.fish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업인 등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23()부터 위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게 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3()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장 및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종호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휴대전화를 이용한 이동통신 거래 등 상품 실물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제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한 포장 디자인들을 무료로 제공하여 널리 사용되게 함으로써 우리 수산식품의 매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수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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