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어 카카오뱅크 출범

금융위원장, 카카오뱅크 출범식 참여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7/07/27 [17:42]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며 전체 금융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7일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식을 가지고, 대국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카카오뱅크의 주주사, 정무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핀테크와 같은 혁신적 금융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금융업과 연관 산업에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거대한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대형 금융회사가 아니라 인터넷은행과 같은 작지만 빠른혁신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IT 플랫폼과 각종 빅데이터의 집약체인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거는 기대와 당부를 덧붙였다.

 

케이뱅크에 이어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이 27일 오전 7시부터 계좌 개설 등 일반인을 상대로 한 은행 업무를 개시했다.

 

카카오뱅크서비스는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비대면 실명확인을 하면 은행창구에 갈 필요 없이 즉시 계좌를 설치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측은 소액 마이너스 통장대출, 간편송금 결제 등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으며,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인터넷 전문은행은 케이뱅크와 함께 복수 사업자 체제로 재편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금융혁신 지원 특별법을 마련하겠다면서 또 인터넷 은행 출범을 계기로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리상품이 나오고 수수료 인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내놓는 등 서비스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시중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고 유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부도 인터넷전문은행 등 새로운 플레이어가 시장에서 창의와 혁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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