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국극 “삼거리 연가(부제 능수버들)” 국립극장 무대 오른다

2017 세계무형유산 등재 종목 행사공모사업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등재 14주년 기념” 공연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7/09/29 [17:12]

여성국극 삼거리 연가(부제 능수버들)”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공연은 국악이라는 테마에서 늘 고정화된 어르신 대상에서 탈피한 젊은 층을 겨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판소리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고 이후 2003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면서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여성전통뮤지컬 <여성국극> 그 판소리의 기반을 둔 세계적으로 가장 독창적인 대한민국 여성전통뮤지컬로 2013<사도세자>, 2014<견우와 직녀>, 2015<예인 황진이>, 2016<춘향전>에 이어 2017년에는 가무악(歌舞樂)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현대적 감각의 전통연희극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판소리등재 14주년 기념 여성국극 삼거리 연가(부제 능수버들) 공연이 오는 1012()~13() 오후 730분 총 2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 극이 갖는 풍자와 해학의 감성코드를 전달하는 소리와 춤, 음악이 조화되는 공연으로 대사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 부분은 판소리 창법과 대중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국악가요, 그리고 전통춤사위를 가미시켜 듀엣과 군무가 잘 어우러진 완벽한 가무악극의 스타일로 재창조했다는 게 그 특징이다.


여성국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현대적 감각에 맞는 대사처리와 빠른 극의 전개로 극적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극의 집중력을 올려 전통연희 극의 참맛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을 살펴보면 공연의 재미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


천안삼거리는 예로부터 한양과 영, 호남을 잇는 지리적 특성을 지닌 곳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왕래 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많은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여진족의 대규모 침입, 그리고 왜적(倭敵)과의 임진왜란(壬辰倭亂) 등 전란(戰亂)이 많았던 조선 선조시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는 데 경상도 출신의 능소아가씨와 전라도 출신의 박현수 도령의 사랑이야기가 인심 좋은 이 곳 충청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하여 행복으로 귀결됐다는 내용이다.


어찌 보면 주인공들과 주 무대가 각기 삼남(三南)지방을 대표하고 그 삼남이 하나가 되어 좋은 결과를 맺게 되는 삼위일체(三位一體)의 완성형이므로 국민화합의 의미도 부연했다고 한다.


특히 이 작품은 현재 유래되고 있는 내용에 기초하되 극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작가의 픽션(fiction)이 추가로 가미했으며 관객들에게는 사실과 허구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판단을 맡기기로 했다.


극의 구성은 1부에는, 본 공연인 삼거리연가가 여성국극 형태로 공연 되고 2부에는 출연진 전원이 꾸미는 짧은 쇼 형태로 구성하였는데 판소리 및 국악가요를 안무와 함께 구성하여 재미를 더 했다 음악적 특징은 한국 고유의 음악인 판소리 창법에 재즈 가요형식을 가미했다는 점이다.


이는 외래 뮤지컬의 범람에 따른 한국 전통예술문화의 위기와 또 창작 음악극의 부족에서 오는 한국 공연예술문화의 양(), ()적 기근으로부터의 벗어남을 위함이다. 이는 독창적이고도 수준 높은 한국적 색채의 공연예술문화 상품을 확보함으로서 막대한 경제적 이득 효과와 함께 세계 시장에 내 놓아도 경쟁력 있는, 그러한 문화 예술 상품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침체되어 있는 한국적 음악극의 그 침체 이유가 바로 음악적인 단순, 지루함이란 절대 다수의 의견임을 감안한다면 한국형 창작음악극의 부흥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관계자는 여성국극의 중흥기가 도래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까지 우리의 음악극이 공연 되는, 그런 공연예술문화시장을 소망해본다고 밝혔다.


공연일정은 20171012()~13() 오후 730(2) 장소는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 (서울 중구 장충동소재) 관람료는 전석 2만원(학생·장애인 및 60세 이상, 2인 이상 단체 50%할인) 등이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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