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표시제 제각각 “이래도 되나?”

주 원료 쌀 원산지, 함량 표시도 제대로 안 돼 있어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7/10/02 [11:55]

막걸리 표시제가 엉터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소비자주권은 소비자들이 이들 막걸리 제품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선택할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장점유 상위 6개 제품의 표시제실태조사결과 표시제가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의 조사결과 막걸리의 표시 명칭에 따라 각 제조사별 브랜드명, 제품명, 시장에서 통용되는 세분시장명, 비슷비슷한 라벨상표명 등이 서로 뒤엉켜 사용되고 있고 동일한 제조사 제품이 라벨상표만 약간 다르고 모두가 비슷해 제품을 구별하기 어렵고 막걸리의 주재료인 쌀의 성분과 원산지 표시정보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보임에도 각 제조사 제품별로 제 각각이었으며 막걸리 표시제 관련 법 업무가 각 부처로 나뉘어져 있어 제도 자체가 복잡하고 어렵게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소비자, 제조사 간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실효성도 없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비자주권은 추석 명절도 다가오고 외부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계절로 이런 시기 단골메뉴처럼 함께 하는 것이 전통 술인데, 최근 쌀로 빚어진 막걸리(탁주)에 유산균과 같은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인식에 따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그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도 막걸리 표시제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것을 문제 지적하며 앞으로 막걸리 시장의 문제점을 바로잡을 제도개선에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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