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정서, 반려동물과 교감할수록 안정

공격성, 긴장수준 각각 21.5%, 17.3% 낮아져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7/11/13 [16:58]

반려동물과 교감할수록 아이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4개 학교(초등학교 3, 특수학교 1),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학교깡총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멍멍에 참여한 어린이는 이전보다 인성은 13.4%, 사회성은 14.5%, 자아 존중감은 15%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과 긴장수준은 각각 21.5%17.3%가 낮아졌다.<학교멍멍 A초등학교 사례>


저학년 어린이가 학교깡총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경우 사회성이 15.8% 높아졌는데, 특히 사교성 15.0%, 대인 적응성 13.1%와 함께 주도성은 24.7%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깡총 B초등학교 사례>


학교멍멍학교깡총시범사업은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활동과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물매개교육은 동물매개심리 전문가의 주도로 동물 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나누기 동물 몸 알아보기 등의 활동으로 꾸며졌다.


학생들 스스로 봉사단을 꾸리고 규칙을 만들었으며, 동물에 대해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돌보기 일지에 적었다.


학교멍멍’, ‘학교깡총사업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은 1114()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전주 혁신도시)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학교깡총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유지현 농촌지도사는 지속적으로 동물매개교육의 모델을 개발하면서 자폐나 치매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유의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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