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태펀드 추경 출자, 1.7조원 펀드 조성

4차산업혁명 대응과 일자리 창출 촉진제 역할 기대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01/11 [18:47]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조강래)는 2017년 모태펀드 추경 출자사업을 통해 16,753억 원의 벤처펀드를 9일 조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 추경 출자사업은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태펀드가 역대 최대의 추경예산을 포함한 8,60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청년창업, 4차 산업혁명, 재기지원 등 5개 분야에 48개 VC가 선정됐으며, 14,450억 원 규모의 펀드결성을 목표로 한 바 있다.


2017년 추경 출자사업에서 선정한 48개 조합(14,450억 원) 중 당초 결성기한인 1월 9일까지 결성을 완료한 조합은 43개(16,753억 원)로, 기한 내 결성하지 못하는 5개(1,400억 원) 펀드는 결성시한 연장을 통해 ‘18.1분기 내 결성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성을 모두 완료할 경우 펀드 규모는 1.8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결성한 펀드의 특징을 살펴보면, 많은 민간자금 매칭으로 당초 조성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당초 조성목표 14,450억 원 보다 약 2,300억 원 더 큰 규모로 결성(‘18.1.9일 기준)되었으며, 향후 결성예정인 펀드를 포함하면 목표 대비 약 3,700억 원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펀드가 결성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펀드로서, 단일 펀드에서 스타트업의 창업단계부터 성장 단계의 대규모 후속투자까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통산 수익률이 10%(내부수익률)가 넘는 벤처캐피탈로, 수익성이 높은 펀드에는 민간자금이 자연스럽게 유입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통상적인 경우보다 빠르게 대부분의 펀드조성이 완료되어 신산업, 융?복합산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청년창업, 재창업 등에 대한 투자가 곧바로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결성된 펀드가 향후 4~5년 동안 투자되면, 벤처투자를 통한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서 약 6,600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정되며, 청년 창업기업의 일자리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순 벤처투자과장은 “추경으로 결성된 펀드와 혁신모험펀드 등 금년 결성될 펀드를 합치면 벤처투자시장에 자금은 충분히 공급될 것” 이라면서, “근본적으로는 자생력이 있는 민간 중심의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벤처투자촉진법 제정계획과 금년 모태펀드 개편 방안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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