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통·나눔·물가·편의 “서울 설날 5대 종합대책”

종합상황실 및 5개 대책반 구성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02/08 [18:34]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2일(월)부터 19일(월)까지 8일간 안전·교통·나눔·물가·편의 분야를 중심으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중 14일(수)부터 19일(월)까지는 소방안전, 제설, 교통, 물가, 의료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올해는 제천화재·밀양화재·신촌 세브란스 화재 등 최근 반복 발생하는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비상대응체계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전 안전점검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사항에 대해서는 연휴 전 보완·보강을 완료한다.


더불어 이번 연휴기간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2.9~25)과 맞물려 주요 관광지, 쇼핑몰 등 시민접점시설에 이용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중교통 대책(올림픽 기간 중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 등), 물가대책(외국인 많은 관광 특구 가격표시제 집중 단속), 편의대책(관광특구 365청결기동대 청소인력 충원) 등 평창올림픽 대책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물가 △편의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첫째, 설 연휴 전과 연휴기간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설날’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특히 설 연휴 전까지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쪽방, 시장 등 화재취약시설과 백화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1.31~2.14)하고, 유지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연휴 전까지 보완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2.14~2.19)하여 소방차량 등 출동장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유사시 비상대비 체계를 강화한다.


화재뿐만 아니라 한파·강설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한다. 동파대비 수도 계량기에 36만여매의 보온덮개를 조치하고, 고갯길 등 강설 취약지점에 제설함 3,591개를 설치하며, 3만3천여 톤의 제설제를 확보하여 기상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둘째, 설 연휴기간 중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하여 귀성·귀경객들이 ‘교통 막힘없는 원활한 설날’이 되도록 지원한다.


고속·시외버스는 설날에 대비해 2.14(수)부터 2.18(일)까지 평시대비 25% 증회 운행하여 하루 평균 14만여 명을 수송하고, 버스와 지하철은 귀경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16(금)부터 2.17(토)까지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지하철 종점 도착, 버스 차고지 출발기준) 연장 운행한다.


심야 시간에는 심야올빼미버스와 심야택시를 운행하여 명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심야올빼미버스는 9개 노선(70대)에서 새벽 03시45분까지 운행하며, 심야택시도 밤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2,800여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막차시간 등 각종 교통정보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및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seoul.go.kr), 스마트폰앱(서울교통포털), tbs교통방송 설 특집 방송(2.15~18) 등을 통해 안내된다.


셋째, ‘소외이웃 없는 따뜻한 설날’이 되도록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취약·소외계층 대상별로 맞춤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15만4천 가구에 46억 원의 설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을 통해 생필품 및 설 특별선물(떡국 등)을 1,500여 세대에 제공한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 38,590명에게 연휴 중에도 급식이 지원된다.


저소득 가구에 연탄쿠폰(1,313가구, 가구당 31만3천원 상당) 및 에너지바우처(10만6천 가구, 10만 원 상당)를 지급한다.


넷째, ‘명절물가 안정된 알뜰한 설날’이 되도록 설날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수급 안정화 특별 관리한다.


물가대책반 운영(1.22~3.18)을 통해 설날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주요 성수품 8품목에 대해 최근 3년 평균 대비 10% 가락시장 반입을 확대하여 수급 안정화 관리에 들어간다.


다섯째, 응급의료기관(67개)·휴일지킴이약국(1,227개) 및 120다산콜센터를 연휴 기간에도 운영하여 ‘생활불편 없는 편안한 설날’이 되도록 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응급의료기관 444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227개소 등 1,671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120다산콜센터는 연휴 중에도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상담한다.


또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청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적기처리에 힘쓰고, 설 연휴 다음날인 2.19(월)에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처리한다.


시립공원묘지는 무료 셔틀버스 4대를 운행(2.15~2.18)하여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김용복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5대 설날 종합대책'을 가동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설 연휴 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동안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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