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서 궁궐의 정취 느끼며 모내기

농진청, 7일 문화재청과 손 모내기 행사…쌀 품종 전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06/07 [16:58]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일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선 시대에 임금이 그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궁궐 안에 조성한 경작지에서 직접 농사를 짓던 ‘친경례(親耕禮)’를 되살린 것이다.


행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과 11시에 창덕궁 후원에 입장하는 관람객이면 무료로 참여해 직접 모를 심을 수 있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을에 청의정 지붕에 얹는 이엉으로 사용할 정도이다.



행사장에는 밥맛 좋은 쌀 ‘삼광’과 가공용 쌀 ‘설갱’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 품종들과 쌀빵, 쌀과자, 쌀국수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한다. 쌀요거트 시식과 즉석 쌀국수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이번 행사가 임금들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쌀과 농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을에는 벼 베기 행사를 열어 우리 쌀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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