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일본 의료진·원폭피해자 대상 건강 상담 실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07/09 [16:07]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일본의 원폭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9일부터 나흘간, 경상남도 합천 및 거창 지역에 거주하는 원폭피해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합천군·읍대야로991),합천문화예술회관(합천군·읍 황강체육공원로 93)에서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상기 대상자들은 지난 1~3월 기간 중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하는 원폭피해자 종합건강검진을 받았고, 일본적십자사 나가사키원폭병원 의사 등 7명으로 구성된 피폭 전문 의료진과 내과 상담을 통해 원폭후유증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질병 조기 발견 등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소속된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들이 건강 상담에 참가한 고령의 원폭피해자들의 피로회복을 돕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원폭피해자 건강 상담 사업은 2005년부터 전국의 원폭피해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되어 13년간 연인원 5,821명이 참여하였으며 95.4%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원폭피해자 복지사업을 위임받은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2,3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에게 진료비, 원호수당 지급 등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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