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회화 등 전통문화강좌 70여명 시민 수강생 작품발표회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강좌 작품발표회 개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08/24 [15:30]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111년만의 폭염을 이겨내며 작품을 만들어낸 전통문화강좌 강사 및 수강생들의 <북촌문화센터 여름나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화, 칠보공예, 규방공예 등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1년간의 수업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이번 행사는 「규방공예전」,「전통공예전」,「전통회화전」으로 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규방공예전’은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한글한문서예 작품은 ‘전통회화전’을 통해 전시된다.


‘잔치’에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를 수강하는 주민 및 수강생 70여명이 1년간의 협업과 숙련의 과정을 거쳐 만든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전통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늦여름의 정취와 한껏 어울리는 한옥 곳곳의 공간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사랑방, 대청, 마당, 마루 등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저물어가는 여름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한껏 느껴보자.


한편, 북촌문화센터에는 전통문화강좌 및 시민자율강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 중이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오전반(9:30~12:30)과 오후반(14:00~17:00), 야간반(19:00~21:00)으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평균 월 5만원이다.


전통문화강좌는 14개 분야(가야금, 규방공예, 닥종이인형, 대금, 문인화, 생활자수, 실용민화, 전통매듭, 전통섬유그림, 직물놀이, 칠보공예, 한국화, 한글한문서예, 한지공예)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공간을 확장하여 운영하고 있는 ‘북촌문화센터 교육관‘ 에서는 시민자율강좌 7개 분야(북촌한옥명상, 한옥과 함께하는 다도 교실, 한옥강좌, 어린이를 위한 서당교실, 글쓰기, 북촌풍경스케치, 사군자, 손바느질)가 신규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열리는 이번 ‘잔치’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승하고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촌은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거주구역이므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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