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64%, 구매 시 과대포장으로 불편느껴

소비자 81.2%, 과대포장 사회적 비용 크게 느끼고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10/02 [16:06]

소비자 절반이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018년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무작위로 전국의 1,000명(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과대포장의 사회적 비용,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편함, 제품군별 과대포장의 심각성, 명절 및 각종 기념일 관련 과대포장 문제, 과대포장의 원인 및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자원낭비, 포장 쓰레기 처리비용과 같은 사회적 비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비용이 크다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48.5%,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32.7%로 나타나 81.2%의 소비자가 과대포장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비자들의 과대포장의 문제점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과대포장으로 인해 오히려 불편함을 많이 느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8.6%, 매우 많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15.4%로 조사돼 64.0%의 소비자가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자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도한 포장이 환경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녹소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품군 별로 과대포장의 심각성에 대해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심각하다고 응답한 소비자(심각하다, 매우 심각하다)가 과자제품군은 82.0%, 장난감 제품군은 68.5%, 화장품군은 64.4%, 가전제품군 48.5%, 의류 43.7%, 음료 43.4%, 세제류 41.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자제품군의 경우 질소포장 등의 문제로 인한 과대포장 문제를 아직도 소비자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장난감과 화장품의 경우도 상대적으로 포장이 과도하다고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명절과 관련하여,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포장재 사용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44.1%, 매우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35.8%로 조사되어 명절 선물세트 포장의 간소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명절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는 포장을 2차 이내로만 가능하고 포장 공간 비율은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명절 선물세트의 과도포장에 대한 더욱 철저한 감시와 단속이 진행돼야 한다.


            ↑명절 선물세트 포장 사진


이러한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해 잘 지켜지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47.5%, 매우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17.6%로 나타나 기업의 규정 준수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에서 포장 쓰레기 감량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노력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39.0%,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10.5%로 나타나 절반 정도의 소비자가 기업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업의 포장 쓰레기 감량과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포장제에 대한 규정 준수 단속 또한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다.


설문에 응답한 1,000명의 소비자들 중 포장재를 지금보다 간소화 하고 제품의 내용물이 동일하다면 구매 의사가 있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50.0%, 매우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20.7%로 조사되어 70.7%의 소비자가 포장재 간소화 이후에도 구매 의사가 동일하게 나타났고, 이는 기업이 제품의 포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제품의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할 필요 있다는 의미로 판단된다.


기업의 마케팅이 과대포장에 주는 영향에 대해,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54.1%, 큰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22.0%로 나타나 76.1%의 소비자가 기업의 마케팅이 과대포장에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품의 보호와 운반의 편리성이 과대포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3.4%, 큰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12.3%로 나타나 55.7%의 소비자가 제품의 보호와 운반의 편리성이 과대포장에 영향을 주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따라서 포장 본연의 목적인 제품 보호와 운반의 편리성 보다는 기업의 마케팅으로 인해 과대포장이 증가한다고 소비자들은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여 마케팅을 위한 과도한 포장을 줄이고, 제품의 품질 향상과 제품의 보호 및 운반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포장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경남 기자


 


 


 


 


 


 

gee080 18/10/29 [09:58] 수정 삭제  
  환경을 위해서라도 포장재를 줄여야합니다.
몰라 18/10/29 [10:23] 수정 삭제  
  포장재 처리, 환경오염,자원낭비 등의사회적 비용이많이 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81.2%나 된다고 합니다.
????? 18/10/29 [10:25] 수정 삭제  
  과대 포장을 줄이면 좋겠다.
yard120321 18/10/29 [10:26] 수정 삭제  
  우리나라과자는 공기반 과자반 이라는데 해외과자는 보통 꽉 채워져 있습니다. 공기가많아서 우리나라 과자를 안고 물에 뜰수도 있다 꽉 차있지않은 과자도 쓸데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Hyon 18/10/29 [10:26] 수정 삭제  
  비슷한 종류의 수입과자를 뵤면 제품의 보호 때문이링 것도 변명일뿐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ㅇㅇ과자는 포장의 부피는 1.021cm3이지만 내용물부피는 172cm2이고 빈공간은83.2%라고 합니다.
My name is lee gun soeng은 김선우 18/10/29 [10:28] 수정 삭제  
  과자를 만드는 회사에서는 포장을 용량에 딱 맞추면 과자가 서로 부?혀 깨진다고 하였지만 SBS실험단이 실험을 해 본 결과 빵종류의 과자(카스테라)는 실험단이 용량에 맞춰 포장을 한 것과 제작사에서 포장을 한 것과 결과가 같았다. 쿠키종류(칙촉)은 용량에 ?춰 포장한 것이 하나 더 깨졌다. 포장과 파손은 거의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my name is lee gun soeng 18/10/29 [10:28] 수정 삭제  
  과자중에 오리온회사가 재일 과자안에 공기를 많이 넣는다 그중에 마켓오 리얼 부라우니가 잴 공기가 많이 들어있다
-?효 18/10/29 [10:30] 수정 삭제  
  과자 포장 속 빈 공가 순위를 보면 오린온 제과 제품 리얼○○○○제품은 83.2%이고 롯데제과의 갸또○○트는80.7%,오리온제과의 리얼○○○○○○은77.6%입니다.다른 제품들도 보면 크라운 제과의 쿠○○○는 77.1%,해태제과의 제○○○ 76.2%입니다.아... 솔직히 과자는 50%라도 넣어주셨으면 하네요...
SJ 18/10/29 [10:32] 수정 삭제  
  과대포장을 줄입시다
밋수 18/10/29 [10:33] 수정 삭제  
  과자 과대포장 질소가많아 물에잘뜬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