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킹맘, 월 평균 보육료 77만원 지출

KB금융,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 발간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10/08 [17:49]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8일 직장을 다니며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의 삶을 담은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저출산 문제 해소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금융 지원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


KB금융그룹은 지난 7~8월 기간에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고 직장을 다니는 만 25~59세 전국 기혼여성 1,6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육아, 교육 등 가정생활, 근로 형태 및 직장생활 만족도, 가정과 직장생활 병행에 대한 인식 등 종합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2018 한국의 워킹맘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워킹맘'의 주요 특징으로 아래와 같이 조사됐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부부를 포함하여 최대 7명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고, 월 평균 보육료 77만원 지출하고 있으며, 친정어머니로부터 자녀 육아 및 음식, 청소 등 집안일 대부분을 도움 받으며 가장 크게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0명 중 7명은 자녀와의 관계가 좋고, 자녀가 정서적으로 건강하다고 인식을 하고 있으며, 10명 중 8명은 현 직장 지속 근무를 희망하며, '가계경제에 보탬', '근로시간 적정' 등이 그 원인으로 조사됐다.


유연근무제 등 정부정책의 직장 내 도입 및 정착으로 향후 워라밸 환경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집계됐다.



워킹맘은 평균적으로 23세에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여, 평균 5.5년 뒤 결혼하고, 1.4년 뒤 첫 자녀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 외 대부분의 시간을 육아와 가사 일에 할애하며, 워킹맘 배우자는 육아 분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맘 자녀는 워킹맘 및 배우자의 퇴근 시간까지 보육 공백이 발생하여 사교육 및 타인의 도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설명했듯이 친정어머니가 자녀 육아와 음식, 청소 등 집안일 대부분을 도와주고 있어 손·.


자녀까지 2세대를 양육하고 있다.


10명 중 4명은 가족 외 육아 도우미 이용 경험 있으며, '시간에 대한 합의'가 가장 큰 어려움을 나타냈다.


워킹맘에게 직장 동료는 자녀 연령에 관계없이 중요한 정보 채널이며, 맞벌이 부부는 워킹맘의 편의를 고려하여 워킹맘 직장에서 좀 더 가까운 지역을 주거지역으로 선택했다.


워킹맘의 83.0%는 현 직장 지속 근무 의향 있으며, '가계 경제에 보탬', '근로 시간 적정'이 주요 요인이며, 결혼 임신출산 육아 등 가정생활을 위해 퇴사한 경우 경력단절 기간 3년 이상 비중이 과반수를 상회했다.


워킹맘 중 과반수가 현재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자녀와의 관계 및 자녀의 정서적 건강은 좋다고 인식하나, 본인을 위한 시간은 충분치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킹맘 10명 중 7명은 정부의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참고하여 자녀 양육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워킹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워킹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워킹맘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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