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 8,688억 원

KB금융그룹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10/26 [16:21]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그룹의 2018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 8,6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111억 원)증가했다. 이는 작년 BCC 지분매각 관련 이연법인세 영향(1,583억 원)과 KB손해보험 염가매수차익 등 지분인수 관련 영향(1,407억 원), 올해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세후 834억 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약 13.3%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그룹 당기순이익은 9,538억 원으로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은행 신탁이익, 증권업수입수수료 등 순수수료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여신성장 등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각종 가계대출 규제와 국내 경기둔화 우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여신성장과 더불어 일반관리비와 대손충당금 등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룹 내 최대 자회사인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우수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이자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사적인 비용효율성 개선 노력으로 CIR이 꾸준히 개선되고, 선제적 건전성 관리 결과 대손충당금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 손해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전반적인 주식시장 부진과 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 등으로 순이익 규모가 전분기 대비 다소 축소됐다."고 설명하면서 "KB는 특정상품에 대한 편중도를 완화하여 이익 변동성을 관리하는 한편 법인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IB부문의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여 수수료 기반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KB금융의 재무총괄임원은 가계대출 규제와 경기둔화로 향후 은행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그 동안 전략적으로 우량 가계신용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성장에 중점을 두고,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성장 의존도를 낮춰온 만큼 규제로 인한 충격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KB는 현재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을 가계와 기업 포트폴리오 균형 성장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긍정적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룹 부문별 경영실적은 다음과 같다.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여신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한 6조 5,915억원 시현했으며,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은행의 이자이익이 견조한 여신성장에 힘입어 크게 증가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 또한 꾸준히 확대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07억 원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 2,513억 원으로 은행, 증권, 카드 등 계열사들의 고른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것을 집계됐다.


3분기 은행 NIM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 Repricing과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1.72%를 기록했으며, 그룹 NIM은 은행 NIM 개선에도 불구하고 카드채권 수익률 하락에 따라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 유지했다.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1조 7,477억 원 시현,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에 따라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고 ELS, ETF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


다만, 3분기 순수수료이익은 하반기 들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ELS 신규와 조기상환 거래가 축소되면서 은행 신탁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증권업수입수수료가 축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12.2% 줄어든 5,230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타영업손익은 KB손해보험 연결 영향으로, 3분기 누적 기타영업손익은 KB손해보험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개선됐으며, 3분기 기타영업손익은 금리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과 파생상품 및 외화환산 관련 이익이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30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일반관리비는 전사적인 비용감축 노력의 결실로 분기별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3분기 일반관리비는 전분기 대비 1.6% 감소하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KB손해보험 연결 영향 제외 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데 그쳐 전사적인 비용감축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됐고, 3분기 누적 CIR은 48.6%로 전년도 누적 CIR 대비 3.2%p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3분기에는 47.4%를 기록하여 분기별 개선세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축소했다.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대출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와 포트폴리오 Credit Quality 개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그룹 3분기 누적 Credit Cost는 0.18%를 기록, 전년도 연간 Credit Cost 대비 2bp 축소되며 하향 안정화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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