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개 민간단체 함께 식문화 축제 펼쳐

‘서울시 식문화혁신주간’ 9~18일 28개 행사 도심 곳곳 개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8/11/08 [17:10]

서울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밥상 공동체’를 주제로 ‘2018 서울 식문화 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2030 토크콘서트, 도시먹거리 국제컨퍼런스 등 12개 행사와 민간단체의 16개 행사 등 총 28개 식문화 혁신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 가구, 혼밥, 외식 증가 등으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다시 묶어주는 매개체로써 ‘밥상’의 가치를 나누고, 더 나아가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식문화 혁신 활동을 시민사회와 함께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최 행사는 9일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장하다 내인생 프로젝트: 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14일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15일 도시 먹거리 국제컨퍼런스, 17일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2030 토크콘서트, 17일 서울글로벌 식문화 축제 등 12개 행사가 열린다.


‘식문화 혁신 심포지엄’은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밥상을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세션1은 밥상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사례와 전략은 김태희 경희대 교수의 ‘우리공동체의 먹거리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기조강연과 이욱정 PD와 일본 도쿄 덴키대학의 히로코 토쿠나가 교수의 ‘국내 및 일본의 사례와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세션2는 마을부엌 활성 방안과 지속가능성은 ‘서울 마을부엌의 현황과 의미’를 김소연 경희대 교수가, ‘마을부엌 시범 프로그램과 활성화 방안’은 (사)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연구팀이 발표한다.


세션3은 식문화혁신 우수사례는 김원일 슬로푸드 원장, 고은정 제철음식학교 대표, 김근희 식생활교육서울네크워크 대표가 각각 발표, 공유한다.


‘도시 먹거리 국제컨퍼런스’는 15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지구를 살리는 먹을거리 정책’을 주제로 점점 더워지는 지구, 사라져가는 생물종 등 문제에 대한 지속가능 먹거리 정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밀라노 도시 먹거리협약 사무국 Panayota Nicolarea, 런던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 Claire Prichard, 북유럽 각료회의 컨설턴트 Afton Halloran이 세계 도시 먹거리 정책을 공유한다.


‘맛있는 공유회’는 15일~16일 송파구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지구와 우리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테이블’을 주제로 시민들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조리법을 배우고 식(食)경험을 나눈다.


해커톤 캠프 ‘혁신가의 식탁’은 서울혁신파크에서 16일부터 2박3일간 진행하며 농부와 식문화 혁신 청년활동가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먹을거리를 고민하고 정책이슈를 발굴하는 박람회형 식탁과 강연, 토론이 이어진다.


17일은 영화 리틀포레스트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2030토크콘서트’가 서울시청에서 13시부터 열린다. 임 감독과 엄현정 셰프, 캐스커가 시민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관객에게 영화 속 힐링푸드를 제공하며 진행은 박준우 셰프가 맡는다.


같은 날 11시 중구 한식문화관에서는 ‘채소의 재발견’을 주제로 ‘서울 글로벌 식문화 축제’를 개최, 채소의 활용법과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식문화혁신주간 동안 부대행사도 진행,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12~13일 올해의 장 활용 및 한 그릇 밥 요리 경연대회, 14~16일 가나다 밥상, 16일 식문화 혁신 성과 공유회 등이 열린다.


또 14개 민간단체가 농부장터, 요리와 음식이 함께하는 요리가무, 토종 추수한마당 등 16개 행사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서울혁신파크에서 11일 2018 슬로푸드대회, 14일 희망먹거리토론회, 16일 푸릇워크숍, 17일 제9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어린이 맛콘서트, 슬로웨딩 마켓 등이 열린다.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14일과 16일 서울과 로컬의 맛있는 만남, 15일 서울마을부엌이야기, 음식학 포럼이 열리며, 동대문 디자 인플라자에서는 10일 얼굴있는 농부시장, 17일 청년얼장을 진행한다.


그 외 마로니에공원(대화하는 농부시장), 동대문 옥상낙원(요리가무), 인사동 ‘꽃, 밥에 피다’(꽃B나리는 날-B급 파티), 북촌 네니아 앞마당(‘꽃B나리는날-B급장터), 금천구청 앞마당(2018 토종이 있는 추수한마당)에서 각각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서울식문화혁신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먹거리는 개인의 건강부터 환경, 경제, 문화, 공동체 모두에 주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서울 식문화 혁신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해 공감하고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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