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장 우려피해 바가지요금(43.8%), 교통체증·인파(36.5%)

“해외안전사고 우려 27.6% 여행계획 변경”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06/25 [17:35]

 ㈜C&I소비자연구소 (대표 조윤미)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소비자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조사는 전국, 만 19세~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했다(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3.1%p).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중에 휴가계획을 세운 경우는 19.2%로 나타났으며, 휴가를 갈 계획은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경우는 60.0%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응답자도 20.8%였다.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나 아직 계획을 못 세운 응답자들은 ‘일행과 휴가 일정 조율’(45.8%)과 ‘휴가까지 기간이 남아서’(40.8%)를 가장 많은 사유로 들었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으려는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42.3%)를 가장 많이 들었으며, ‘성수기 교통체중과 인파’(23.1%)에 대한 이유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휴가일정으로는 ‘7월 넷째주’(16.8%)와 ‘8월 첫째주’(27.2%)에 가장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휴를 끼고 있는 ‘8월 셋째주’(13.6%)도 비교적 높았다.


여름휴가 행선지로는 국내바다가 47.1%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로 가고자 하는 응답자도 29.8%로 높게 나타났다. 함께 지내고 싶은 대상으로는 ‘가족’이 71.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친구’(10.4%), ‘연인’(9.4%) 등의 순이었음. 혼자 가겠다는 응답도 5.2%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행선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는 힐링, 음식, 쇼핑, 액티비티 등의 ‘컨셉’(40.1%)과 ‘시간 및 거리’(38.0%) 등을 고려하는 비중이 많았다.


휴가에 사용하는 총 기간으로는 ‘2박 3일’이 30.7%로 가장 많았으며, ‘3박 4일’(21.4%), ‘5박 6일 이상’(16.7%), ‘1박 2일’(15.1%), ‘4박 5일’(14.6%) 순이었다. 휴가 기간에 사용할 예정 비용으로는 ‘50만원 ~ 100만원 미만’(27.1%)과 ‘100만원 이상’(26.6%)이 많이 나왔다.


여름휴가 중 가장 우려되는 피해로는 ‘바가지요금’(43.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교총체증과 인파’(36.5%)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기 비용증가에 대해서는 비성수기 대비 평균적으로 23.9%까지 증가를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간별로는 ‘20%~30% 미만’(38.0%), ‘10~20% 미만’(29.2%)이 가장 많았다. 최근 해외 안전사고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27.6%는 변경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소비자연구소에서는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할 때 여행자보험 가입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여행지에서의 사고, 질병, 분실품 등이 발생할 경우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을 여행계획에 맞게 선택, 호텔예약사이트나 공유숙박을 이용할 경우 환불불가인지 무료취소 상품인지를 확인, 호텔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한지 여부에 대해 확인한 후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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