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남산생태보물창고” 운영 개시

남산에 사는 새, 나무, 꽃 등 생물상 주제로 다양한 생태정보 제공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07/05 [14:44]

서울의 대표공원답게 연 약 8백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남산공원은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적으로 잘 보존되어 포유류, 조류, 양서류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나 남산의 생태에 대하여 아는 시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남산의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무인 ‘남산생태 보물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남산생태 보물창고’는 현재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와 한남 유아 숲 체험 원까지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매년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에서는 다양한 환경·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어린이, 청소년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성인을 위한 생태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중부 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생태 보물창고’를 운영하게 되었다.


중부 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 이용 시민을 위한 무인 생태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남산생태 보물창고’를 운영해 조류(꿩, 파랑새 이야기 등)를 비롯한 꽃, 나무 등 다양한 생태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남산생태 보물창고’는 매월 2회씩 새로운 소식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첫 소식지로 남산에 사는 ‘꿩’을 주제로 꿩의 생태적인 특성, 꿩에 얽힌 이야기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공유하였으며 약 1,000부 정도가 공유되었다. 두 번째 소식지에는 ‘파랑새’를 주제로 내용을 구성하여 생태 보물창고를 운영 중이다.


또한,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경관만큼 생태환경에도 관심을 두고 공원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중부 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성인을 위한 생태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남산생태 보물창고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남산공원 이용 시민 누구나 생태소식지를 통하여 공원의 자연생태에 대해 알아가며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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