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해기사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10/02 [18:18]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27일(금) 독일 해사 안전청과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자격 면허(이하 ‘해기면허’)를 상호인정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독일과의 협정 체결로 영국, 덴마크, 핀란드 등 39개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해기면허가 인정받게 됐다.


해기면허의 상호인정 협정은 자국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 상대국가와 해기사면허 및 교육 이수증 등을 서로 인정해주는 정부 기관 간 협정을 의미한다. 협정 체결로 양국은 해가 면허를 비롯하여 해기 교육과 훈련, 훈련 증빙서류와 상대 당사국이 발급한 건강진단서까지 상호인정하게 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 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STCW)」에 따르면, 국제항해를 하는 자국의 상선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서는 당사국 간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독일은 세계 선복량 4위의 해양강국으로, 독일과의 이번 협정 체결이 해양수산부가 청년해기사의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의 성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에서는 13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국내 연수교육을 마치고 핀란드 등에서 해외연수를 받고 있다. 해외연수를 마치면 2020년 2월까지 해외 승선실습을 거친 후 해외에 취업하게 될 예정이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해외에 있는 양질의 일자리에 우리 청년해기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타국과의 해기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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