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유망소비재 중기 제품, 태국 뜨거운 반응

2억8,000만 원 현장 발주 및 54억 원 계약 추진 등 큰 성과 거둬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10/04 [17:45]

「케이콘(KCON) 2019 태국」과 연계한 중소기업 수출 상담·판촉전(9.27~29)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접한 태국인들의 반응은 뜨거움 그 자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방콕에서 열린 중소기업제품 수출 상담·판촉전시회에서 50개 참여기업이 6,600만 원의 현장판매 및 현장계약 2억8,000만 원을 포함한 54억 원의 수출계약 추진을 기록하는 등 동남아 진출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콘(KCON)과 연계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은 자력으로 세계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현지 구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 마케팅과 판로개척의 기회를 펼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해외 진출 상생 플랫폼이다.


중기부는 ‘14년부터 CJ ENM과 함께 한류를 활용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케이콘(KCON) 연계 중소기업 수출 상담 판촉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태국 행사는 일본(5월), LA(8월)에 이어 올해 3번째다.


‘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808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204억 원의 현장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 상담·전시 판촉행사는 한류 유망기업의 동남아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선정된 30개 유망소비재 기업과 창업진흥원과 CJ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창업기업 유통연계 프로그램인 ‘Product 101’을 통해 선발된 20개 창업기업이 함께 전시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또한, 지난달 2일 태국에서 론칭한 ‘브랜드 K’ 제품의 전시 부스를 처음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제품에 대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온라인 쇼핑몰(쇼피) 입점을 통한 제품 사전판매와 한류스타,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등의 지원을 강화했다.


케이팝 가수 ‘원어스’를 참여기업의 공식 홍보대사로 지정해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영상 및 화보 제작 지원, 현장 팬 미팅 등을 통해 판촉 2일 동안 6,6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케이콘 행사 전날인 27일(금)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태국 및 인근 국가 구매자(68개사, 421건 상담)와 2억8,000만 원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기부 노용석 해외시장정책관은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세계화로 K뷰티, K패션 등 우리 상품과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중기부는 한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 핵심 소비재 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류 마케팅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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