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커피 관련 소비지출 2배 이상 증가

KB금융 3번째 자영업 분석 시리즈,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 발간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11/06 [16:29]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내 자영업 시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세 번째로 ‘커피전문점 현황과 시장여건’을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는 국내 자영업 시장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세 번째 분석 업종은 치킨집과 함께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이 높은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했다.


이 보고서는 통계청, 정부 기관, 민간조사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KB부동산 ‘리브 온(Liiv ON)’ 상권분석서비스를 활용하여 커피전문점에 대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담았으며 그동안 사람들이 가졌던 커피전문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③-커피전문점 현황과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 커피전문점 현황 및 영업특성, 커피 프랜차이즈 현황, 커피 수요의 특징, 커피전문점 시장여건 진단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 수준이며 커피 관련 소비지출액은 가구당 월평균 15,815원으로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9년 7월 현재 전국적으로 약 7.1만 개의 커피전문점이 영업 중이며 전체 매장의 41.2%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7.1만 개는 지방행정 인허가 자료 중 업태가 ‘다방’, ‘카페’, ‘커피숍’으로 분류된 매장이다.


2018년 커피전문점 창업은 1.4만 개, 폐업은 9천 개로 폐업보다 창업이 많았으며 이러한 상황이 2009년 이후 지속하며 커피전문점 수는 꾸준히 증가일로에 있다.


커피전문점은 음식점 대비 단독 운영 매장 비중이 높고 상대적으로 영업시간이 길며 적자매장비중이 11%로 높지만 흑자 매장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19.3%로 음식점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8년 현재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1.5만 개로 외식 업종 중 세 번째로 매장 수가 많으며 매년 매장 수가 증가하고 있어 매장 수가 감소하고 있는 다른 프랜차이즈 업종과 대비되기도 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분석에는 직영점만 운영하는 스타벅스 등은 제외됐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53.5%는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인 가구의 커피 관련 소비지출은 약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커피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향후 커피전문점 수요는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매장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고 매장별 영업상황에 차이가 큰 점은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은 브랜드보다 맛과 접근성, 가격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 소형, 비 프랜차이즈 매장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업종이지만 매장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고 동일 상권이라도 매장별 매출에 차이가 커 창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가 국내 자영업 현실을 이해하고 예비창업자들이 시장여건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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