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 4곳 제주도 등 총 3만 대 보급

도시가스, 이젠 안전·안심 계량기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11/08 [16:5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년까지 총 3만 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시범지역 4곳(광역자치단체)과 제주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가스계량기(가스 AMI)는 검침원이 집마다 방문하지 않아도 검침할 수 있으며, 도시가스 사에서 가스누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차세대 계량기를 의미한다.


가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무선검침, 정밀계량, 가스누출 실시간 감지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계량기이다.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보급으로 최근 쟁점이 된 방문 검침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침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지역은 수도권‧중부권‧호남권‧영남권 등 4개 권역별로 광역자치단체 각 1곳을 선정해 총 1.5만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먼저, 1인 가구 등 ‘소비자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각 도시가스 사에서 수요조사를 한 후, 지자체가 이를 토대로 시범지역 신청수요를 제출한다.


권역 내 여러 지자체가 신청 시, 지자체 수요와 참여도, 공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월 말까지 시범지역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가스계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1인 가구(여성‧고령자 등)는 11월 11일(월)부터 12월 6일(금)까지 담당 도시가스가 홈페이지 또는 도시가스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높은 외벽이나 담벼락 사이에 계량기가 위치하여 검침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도시가스 사별 담당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로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시범지역 실정과 함께 ‘20년부터 천연가스가 공급되는 제주도에 1.5만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청정 섬 제주도는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등 신기술 실증의 최적지로서, ‘20년 천연가스 공급에 맞추어 스마트계량기를 보급함으로써, 가스 AMI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현재 LPG+Air 방식으로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나, ‘20년부터 천연가스로 원료 전환 될 전망이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효용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검증하고, 향후 실증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확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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