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모채권 발행기관 중 최초 싱가포르 통화청 포상금 수령

주택금융공사, 외국계기관의 MBS 투자 유치에 역량 집중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11/14 [16:37]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지난 6월 발행한 유로화 커버드본드가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포상금 지원 채권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HF 공사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아시아 채권발행 포상금(Asian Bond Grant Scheme) 수령 기념식’에서 40만 싱가포르 달러(약 3억 5,000만 원)를 받았다.


‘아시아 채권발행 포상금제’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아시아에 있는 기관의 세계 채권발행 활성화를 위해 일정한 적격 요건을 충족하는 채권에 대해 발행비용을 포상해주는 제도로, 한국물 외화 공모채권 가운데 HF 공사 유로화 커버드본드가 최초로 선정됐다.


이정환 사장은 “커버드본드 발행횟수와 금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HF 공사 커버드본드의 유동성과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DBS(Development Bank of Singapore)와 UOB(United Overseas Bank)를 방문, 각각 ‘MBS 투자 및 아시아 유동화․커버드본드 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 체결 및 HF 공사 MBS 투자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했다.


HF 공사 관계자는 “두 기관 모두 HF 공사의 원화 MBS 투자에 관심을 보이며, UOB는 내년 1분기 투자 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외국계기관의 MBS 투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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