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저해행위 오염물질 불법배출 222건 적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19/11/19 [17:22]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0월 한 달간 일제 단속을 통해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해양환경을 해치는 행위 222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주관으로 10월 1일~10월 31일 전 세계 58개국이 동시에 진행했다.


이는 선박 및 육상으로부터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각각 611명, 317명 등 총 928명을 투입해 국내 선박 262척, 외국 선박 224척 등 총 486척의 선박과 74개의 육상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및 단속했다.


단속은 폐유, 폐기물, 유해물질 배출행위뿐만 아니라 오염물질 적법처리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단속 결과 기름,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33건(15%), 경미 위반사항 68건(31%), 행정 질서위반 18건(8%), 의무규정위반 3건(1%)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100건(45%)에 대해 행정지도를 통해 위반사항을 바로잡도록 조치했다. 기관별로 해양경찰청 173건(78%), 해양수산부가 49건(22%)을 적발했다. 국적별로는 국내 선박 170건(77%), 외국 선박이 52건(23%)이 단속됐다.


이와 함께 단속기간에 통항 선박 조사, 기름 시료 비교·분석 등 추적조사를 통해 8월 25일 포항 구룡포, 10월 14일 여수 계동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행위자를 찾아 사건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오염물질을 고의로 무단배출하거나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겠다”라며 “깨끗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