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 평균 249,823원, 전년 대비 1.4% 상승

품목별 상승률 높은 순, 단감(13.3%) 시금치(11.6%), 대추(7.8%) 등 인상 주도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1/08 [16:01]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는 설을 맞아 서울 25개 구에서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할인점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의 설 제수 26개 부세 조기는 조사하나 수입산으로, 참조기를 대표로 선정하여 자료 분석하고 품목에 대해 1차 조사(1월 2일~3일)를 했다.


올해 설 제수 25개 품목 평균 구매비용은 4인 기준 249,823원으로 조사되었다. 전통시장이 평균 195,83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일반슈퍼상점이 217,698원, 대형할인점 244,788원, SSM 253,296원, 백화점 391,119원 순이었다. 각 유통업별 평균 구매비용을 전체 평균과 비교해 보면, 백화점은 56.6%, SSM은 1.4% 비싸지만, 대형할인점은 2.0%, 일반 슈퍼마켓은 12.9%, 전통시장은 21.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할인점보다 축산물 25.2%, 수산물 16.4%, 채소·임산물 25.2%, 과일 18.1%, 기타 식품 17.3% 저렴하지만, 가공식품은 1.3%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각 가정의 제수 구매비용은 지난해 평균 246,422원에서 249,823원으로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별로 살펴보면, SSM은 262,389원에서 253,296원으로 3.5% 하락했지만, 대형할인점은 240,308원에서 244,788원으로 1.9% 상승했고, 전통시장은 191,905원에서 195,830원으로 2.0%, 백화점은 381,621원에서 391,119원으로 2.5%, 일반슈퍼는 204,964원에서 217,698원으로 6.2% 상승했다.


 

수산물(-10.0%) < 기타 식품(-4.5%) < 축산물(1.6%) <과일(1.8%) < 가공식품(5.6%) < 채소·임산물(6.1%) 순 25개 품목 중 17개 품목이 전년 대비 상승하였고 8개 품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한 품목은 수산물(-10.0%), 기타 식품(-4.5%) 이었으며, 상승한 품목은 축산물(1.6%), 과일(1.8%), 가공식품(5.6%), 채소·임산물(6.1%) 순이었다. 전년도에 9.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과일은 올해 8%p 하락했지만, 전년도에 0.3%의 인상률을 보였던 채소·임산물은 올해 5.8%p 올랐다. 채소·임산물 상승률을 주도한 것은 시금치(11.6%), 대추(7.8%), 삶은 고사리(7.2%) 등으로 나타났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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