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감시 3단계 시행

“2020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1/14 [17:57]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18일간 ‘2020년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중, 연휴 기간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환경 단속에서는 도 및 도내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150여 명이 투입돼 도내 8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중점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산업단지 등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으로, 드론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꼼꼼한 감시할 예정이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행되는 ‘1단계’ 단속에서는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기획 점검이 시행된다.



앞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내 오염물질배출업소 및 공공처리시설 4,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 자율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홍보 및 계도를 한 바 있다.


이어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시행되는 ‘2단계’ 단속에서는 산업단지, 상수원 수계 등 취약지역의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차단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순찰 활동이 전개된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이상 유무 발견 시·도와 환경부에 즉시 보고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별감시 기간 중 이상 여부를 발견하는 도민은 경기도 전화상담실(031-120)이나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상황실(031-8008-8225)로 즉각 신고하면 된다.


끝으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도내 영세업체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중호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설 연휴 기간 등 취약 시기에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이익을 추구하는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강력히 법적 조치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중 배출 업체 스스로 오염물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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