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험, 본인·가족에 필요한 상품으로 인식

소비자, 보험금 청구과정과 결과에 대한 불신 커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2/21 [16:14]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판매 중인 치매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와 만족도, 개선 요구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1,111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치매보험 소비자태도 및 요구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애 따르면 소비자들이 치매보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치매보험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부양자(자녀), 배우자 등이 있을 경우, 치매보험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장래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치매보험을 드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치매보험은 인간 사회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치매보험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치매보험은 들어봐야 나중에 보험금을 타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 점수 역시 평균점수 3.36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소비자들이 치매보험 보험금 청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보험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에 대한 소비자 요구수준을 조사한 결과, '보험금 청구 신청 후 지급조사과정(기준)의 투명성 강화'가 가장 높은 평균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높은 수준의 현재 보험료를 적정한 수준으로 보험료 개선', '보험금 청구신청의 간소화(간편화)로 소비자 편의성 증진' 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치매보험 보험료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보험금 청구과정에 대한 개선 요구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나영 정책개발팀장은 "치매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와 가입의도가 높은 만큼, 보험사는 보험금 청구과정과 지급에 대한 투명성, 상품의 정확한 설명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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