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복합단지 조성

신혼희망타운 설계공모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5/25 [13:49]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의 설계안 마련을 위한 설계공모 결과, ㈜디에이그룹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현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월)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17년 문정법조단지로 이전 후 미이용되고 있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조성하는 복합타운으로,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주택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신혼희망타운 용지(2개 블록 총 21,054㎡, 약 7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국토부 발표 ’18.9.21.)

 

당선작은 ‘창작문화 발전소’와 ‘경계없는 거리(Borderless Street)’을 기본개념으로 제시했다. △담장으로 이분화됐던 주거유형을 하나의 도시로 결합 △사람과 장소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공동주택 건설 △예술‧문화‧창작이 결합된 느슨한 경계의 가로중심 마을 만들기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당선된 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거쳐 ‘21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목표다.

 

옛 성동구치소일대 부지(84,432㎡)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4월까지 사전협상 통해 개발 계획(안) 수립되어,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업무시설, 공공기여시설 등 토지이용을 구체화했다. 이후 주민 의견수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말 계획(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설계공모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간 공동으로 공모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침을 마련하여 공모를 추진한 첫 사례이다.

 

 

공동주택 용지(26,773㎡)는 민간 매각을 통해 분양주택 600세대 건립 계획으로 현재 매각준비 중이며, 오금역과 인접한 업무시설 용지(9,263㎡)는 복합 비즈니스‧창업 공간 등으로 조성 예정으로 SH공사가 세부계획 수립 중이다.

 

끝으로 공공기여시설 용지(18,992㎡)는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21년 상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옛 성동구치소 시설물로 주변과 단절되고 지역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지역이 이웃과 공유하는 주민소통 공간, 활력이 넘치는 지역, 주거·경제 등이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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