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립 과학적 근거 확보 마련

과기정통부-환경부-복지부 등 “미세먼지 범부처 사업 온라인 성과발표회” 개최

오종민 기자 | 입력 : 2020/09/11 [15:08]

보건용 마스크 착용 효과 과학적으로 규명 등 범정부 미세먼지 관련 7대 주요 성과 창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장관 조명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일 미세먼지 범부처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데 각 부처 유튜브 채널, 과기정통부 네이버 TV 채널에서 진행된다. 세 부처가 발표할 사업은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 출범한 사업으로, 17년 9월에 연구가 시작돼 이번 연도 9월에 종료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사업단은 △발생·유입 △측청·예보 △집진·저감 △국민 생활 보호·대응 등 4대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기간 중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성과공유회도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많은 기관과 연구자들이 사업단의 연구과제에 참여해, 7개의 주요 연구성과를 도출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립 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배출량 추정 기법, 미세먼지 생성 과정 관련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둘째, 미세먼지 예보에 필요한 미세먼지 생성량 관계식, 배출량 등을 국내 대기 환경 및 배출원에 맞게 개선해 예보 역량을 향상했다.

 

셋째, 사업장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실증했다.

 

넷째, 향후 미세먼지 연구 고도화를 위한 스모그챔버, 미세먼지 측정용 항공기 등의 인프라 확대했다.

 

다섯째, 미세먼지가 심혈관계, 호흡기계 등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보건용 마스크 착용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여섯째, 실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생활보호제품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했다.

 

일곱째, 연구성과 외에도 국민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 과정 운영 등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사업단장과 4대 부문별 세부 사업단장이 사업의 개요와 추진 경과, 분야별 연구성과, 향후 성과 활용·연계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3년 동안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연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정부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R&D를 계속 지원하고, R&D 성과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국민들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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