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이륜차 단속·공익신고 크게 늘고 사망자 감소

추석명절과 가을에도 지속해서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09/14 [20:22]

경찰청과 국토교통부에서 7~8월 이륜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가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

 

경찰청은 상반기 이륜차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7월부터 추진 중인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하나로, 7∼8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했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 이륜차 단속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2.2%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캠코더를 활용한 비접촉식 단속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캠코더 단속에서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이륜차 공익제보단을 운영하고 국민 제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 영향으로 같은 기간 동안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공익신고도 증가했다.

 

또한,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주요 교차로 현수막 설치, 홍보영상 제작·송출 등 홍보 활동과 함께 신규 배달운전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에 증가세를 보이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집중단속이 이루어진 2달간 전년 대비 14.5%가 감소했다.

 

또한,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부상자도 각각 3.2%와 3.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단속 기간 중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올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6.3%나 증가한 만큼 경찰청과 국토부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단속과 교육·홍보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과 국토부는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서비스가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운행을 위한 배달운전자·업계의 노력과 함께 소비자의 여유와 배려를 당부한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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