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니트, 보온성·내구성 제품에 따라 달라

캐시미어 함량은 표시(캐시미어 100%)와 일치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12/15 [20:50]

최근 가볍고 따뜻한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를 사용한 니트 제품이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캐시미어 100% 소재의 니트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재, 기능성, 내구성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니트 6개 제품은 △고비 캐시미어 ‘캐시미어 100% 베이직 홀가먼트 풀오버’, △더 캐시미어 ‘캐시미어 니트 탑(CM2A9-KTO351W)’, △비씨비지 ‘베이직 캐시미어 라운드 풀오버(B0W9K482)’, △올리비아로렌 ‘라운드 기본핏 캐시미어(V0X BLWW 9381)’, △유니클로 ‘캐시미어크루넥 스웨터(긴팔)(435964)’, △헤지스 ‘라운드넥 캐시미어 니트(HSSW 0D902 I2)’ 등이다.

 

시험결과, 시험대상 모든 제품이 캐시미어 100%로 표시함량과 일치했고 굵은 헤어가 함유된 비율은 모두 1% 이하로 양호했으며, 섬유의 지름은 최소 16.2㎛~최대 17.2㎛로 나타났다. 따뜻한 정도인 보온성과 쉽게 닳지 않는 정도인 마모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유해물질 함유 여부와 표시 사항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6종의 캐시미어 니트에 대해 캐시미어 진위여부를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100%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해 실제 제품과 표시 내용이 일치했다.

 

피부와 접촉했을 때 따가움을 느낄 수 있는 굵은 헤어(지름 30㎛ 이상)의 비율을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1% 이하로 나타나 양호했다.

 

캐시미어 섬유의 지름을 시험한 결과, ‘더 캐시미어(캐시미어 니트 탑)‘ 제품이 16.2㎛로 가장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섬유의 지름이 가늘수록 촉감이 부드러운 특성을 갖는다.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따뜻한 정도인 보온성을 시험한 결과, ‘고비 캐시미어(캐시미어 100% 베이직 홀가먼트 풀오버)‘ 제품의 보온성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착용하면서 옷의 표면이 쉽게 닳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더 캐시미어(캐시미어 니트 탑)‘, ‘올리비아로렌(라운드 기본핏 캐시미어)‘, ‘헤지스(라운드넥 캐시미어 니트)‘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표면에 보풀이 생기는 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없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유해물질 함유 여부와 표시 사항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류 제품의 소재 정보,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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