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등 21개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0/12/24 [10:50]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한 35개 기업 중 심사보류기업 6개사를 제외한 29개사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전자상거래기업 계열 전자금융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1개 업체가 예비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는 금융회사(국민은행, 신한카드 등), 핀테크 기업(레이니스트, 보맵 등), 전자상거래기업 계열 전자금융업자(네이버파이낸셜, NHN페이코 등) 등 다양한 업체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비허가를 받은 기업들은 예비허가 과정에서 대량의 개인신용정보를 처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충분한 보안설비를 갖추었는지,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소비자 보호체계 마련을 포함해 사업계획이 타당한지 등 6가지 요건에 대해 심사를 했다.

 

마이데이터 주요 허가요건 요약하면 △자본금 요건은 최소자본금 5억 원 이상 △물적 시설은 해킹 방지, 망분리 수행 등을 위한 충분한 보안설비 △사업계획의 타당성은 서비스 경쟁력·혁신성, 소비자 보호체계 마련 △대주주 적격성으로 충분한 출자능력, 건전한 재무상태 △신청인의 임원 적격성은 신청인의 임원에 대한 벌금, 제재사실 여부 △전문성 요건은 데이터 처리 경험 등 데이터 산업 이해도 등이다.

 

애초 허가를 신청한 29개 기업 중 민앤지 등 8개사는 허가요건 중 일부에 대해 보완이 필요해 심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8개사는 △민앤지, △비바리퍼블리카, △뱅큐, △아이지넷,△카카오페이,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등이며, 신청기업 2개사는 △SC제일은행, △SK플래닛 등이다.

 

이번에 예비허가를 받은 국민은행 등 21개사는 본허가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말 마이데이터 본허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허가절차와는 별도로 마이데이터 산업에서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동의방식,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제공 범위, 안전한 데이터 전송 방식,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을 담은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을 내년 2월에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소비자 정보주권의 수호자로써 마이데이터 산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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