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국민 생활 불편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총력"


추가 예비자원 확보, 공공분야 수요관리 등 대책 총동원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노력 필요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2/07/01 [22:5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30일 개최된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는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91.1GW, ‘21.7.27) 대비 높아질 전망이다.

 

원전 가동은 증가했으나, 노후 석탄발전 폐지나 정비 등의 영향으로 전년(100.7GW)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최근 여름철 실적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가 예비자원 확보와 수요관리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총 9.2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다.

 

자발적 수요감축, 신한울 1호기 등 신규설비 시험 운전, 발전기 출력 상향 등을 단계별로 가동하여 적기에 예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연료 수급난에 대비하여 석탄, LNG 등 발전용 연료의 여름철 필요물량은 사전에 확보했다.

 

280개 공공기관의 실내 적정온도 준수, 조명 부분 소등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전력 수급 위기 시 냉방기 순차 운휴 등 추가 절전에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발전·송배전 설비 및 태풍 등 재난에 취약한 설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올 여름철 불시고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력 관계 기관과 함께 전력 수급상황실을 상시 운영, 다음날 예비력 하락 예상 시 추가 예비자원 가동하는 등 신속히 조치해 수급 위기 상황을 방지하기로 했다.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국정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올 여름철 전력 수급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국민께서 전기 사용에 불편이 없으시도록 비상한 각오로 전력 수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올여름 수급상 황이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바, 공공기관뿐 아니라 가정과 사업장 등 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산업계의 경우 8월 2주 전후로 휴가를 분산하고, 가정과 상업시설에서는 적정 실내온도 26℃를 준수하는 등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대책 발표에 이어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하고 전력 관계기관별 전력수급대책 준비현황 및 전력 설비 운영·관리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7월 4일에는 산업부 이창양 장관이 에너지절약 시민단체 등이 주관하는 ’에너지효율 혁신 발대식‘에 참석해 올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전력 관계 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급상 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오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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