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 전문의 “수산질병관리사” 1,000명 탄생 눈앞

올해 수산질병관리사 합격자 64명에게 면허증 교부

소비자를 위한 신문 | 입력 : 2021/04/15 [09:05]

수산질병관리사는 어·패류 등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의이다. 양식 수산물 공급이 증가하면서 수산생물의 전염병 등 질병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04년부터 전문가 육성을 위한 면허제도가 도입되었으며, 해양수산부는 매년 국가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2월 25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제18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64명에게 4월 15일 수산질병관리사 면허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된 제18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는 국내 5개 대학의 수산생명의학과 졸업생 133명이 응시하였는데, 이 중 64명이 합격하여 48.1%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려면 수산생명의학과를 졸업하여 학사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이어야 한다. 합격기준은 3개 과목 310문제 중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이고, 이번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는 208점(67.1%)으로 나타났다.

 

올해 합격자 64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면허를 취득한 국내 수산질병관리사는 총 993명이 되었다.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취득하면 수산생물 진료기관인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여 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의 질병상담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수산 관련 기관·단체에서 전문연구원이나 공무원 등으로도 종사할 수 있다.

 

김성원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수산생물질병 관리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수산질병관리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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